“공존공생의 평화체제의 길을 구축하라”

전남NCC, 사드반대 기지확장 반대투쟁 지지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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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타임스
기사입력 2021-06-23 [08:19]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전남NCC 회장 김종수)는 지난 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주군 소성리 사드반대 기지확장 반대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NCC는 성명을 통해 “국방부와 미군은 5월 25일에 이어 5월 31일에 사드부지 공사를 위해서 장비와 자재반입을 강행했다.”며 “사드도입을 위한 부지공여, 사드배치, 환경영향평가, 기지공사 등의 일련의 과정들이 온갖 불법으로 점철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민의 뜻에 반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4월 성주군 소성리에 사드가 도입된 이후부터 오늘까지 성주, 김천 주민들, 종교단체, NGO들의 사드반대, 기지 확장을 저지하기 위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찰들은 저항하는 주민들의 머리를 찍어 누르고, 실신하는 사람들이 생겨도, 옷이 다 벗겨져도 폭력적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이처럼 국민의 혈세로 국민의 생존과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어둠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국민의 촛불로 탄생한 정권에서도 사드문제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여전하고, 피와 땀과 눈물은 마르지 않고 있다. 태를 묻고 뼈를 묻을 고향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고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지금까지 온 몸으로 싸우신 분들이 그곳 소성리, 사드반대 투쟁현장에 있다.”고 밝혔다.

전남NCC는 “우리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의 패권주의와 사드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전남NCC 성명서 전문 요약이다.

△우리는 판문점 선언처럼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주체적으로 결정하도록 오늘도 성주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애국시민들의 노고에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우리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의 패권주의와 사드를 거부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와 여야가 미국에 종속될 모든 것을 폐기하고 진정한 자유와 민주와 평화와 통일의 길을 위해 국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미래를 열어가 기를 요구한다. △우리는 최첨단 공격무기, 군비증강은 위태로운 안보, 예산낭비, 전쟁초래, 민족공멸의 길로 가는 것임을 인정하고 공존공생의 평화체제의 길을 구축하기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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