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한기승 목사.

한기승 목사, 예장합동 전국목사장로 기도회서 설교 통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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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타임스
기사입력 2021-06-23 [08:22]

▲ 예장합동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한기승 목사.     ©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전남제일노회)가 지난 1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서 사도행전 2장 1-4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본질과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장합동 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을 수호할 것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지금 우리 교단과 교단 직영 총신대학교가 위기 가운데 있어서 한숨짓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것은 신학과 신앙의 위기요, 교회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며 “개혁주의신학과 정통보수신앙이 변질 된 교회, 그리고 열정과 사명이 식어버린 목회자들의 가슴에 이벤트 목회, 마케팅 목회, 모방 목회, 인본주의 목회, 물량주의, 성장주의 목회가 자리잡고 있다. 한마디로 개혁주의 신학이 변질되고 정통보수 신앙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목사는 “우리 교단은 근본적인 측면에서는 사도신경, 니케아신경, 칼케돈 신경, 아다나시우스 신경, 칼빈의 개혁신학과 신앙, 하이델베르크 문답서, 도르크신경,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문답에 세워져 있고, 제도적 측면은 칼빈의 법 사상에 근거한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의 장로교 정치, 신앙고백으로는 웨스터민스터 고백서와 대소요리문답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룡 박사는 우리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정통보수신학이라고 했고, 세계적인 조직신학 교수인 서철원 박사는 우리 교단의 신학을 개혁주의 정통보수 개혁신학이라고 했으며, 총신대 조직신학 교수인 문병호 박사는 우리 교단의 신학을 장로교 정통보수개혁신학이라고 했다.”며 “우리 교단은 개혁주의 신학과 정통 보수신앙을 굳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05총회 WEA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 목사는 “WCC주의자들은 오직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구원이 있다는 개혁주의의 구원론을 포기하고,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며 세속적 구원관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기독교의 핵심교리인 삼위일체 교리를 관계적인 유비로 퇴색시켜 다신론과 범신론을 말함으로써 비성경적인 신학을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러한 WCC에 반대해서 출범한 WEA가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WCC주의자들도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 나아가 로마 가톨릭과 신학적 일치를 추구하여 종교개혁 이전으로 되돌아가려고 한다. WEA는 포용주의와 일치운동으로 복음주의 신학의 길에 서 있다.”며 “이러한 때에 우리 교단은 믿음의 선배들이 목숨 바쳐 싸워서 우리에게 물려준 개혁주의신학과 정통보수신앙을 굳게 지켜야 한다. 우리 교단의 신학사상은 복음주의가 아니라 개혁주의이며, 다음세대에 전수시켜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목사는 “우리 교단의 신학의 근간인 박형룡 박사는 WEA를 ‘포용주의와 종교다원주의에 서 있는 WCC에 편승한 신자유주의이기 때문에 이에 동조하는 것은 개혁주의 정체성을 허무는 것이고 우리 교단에 불법을 행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거듭 개혁주의 신학사상을 강조했다.

또한 한 목사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며 “우리는 교회의 본질과 신앙의 기본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내 심령이 무엇으로 채워져가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부활의 영인 성령으로 채워져 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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